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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ADHD약 콘서타] 단약 금단증상 및 부작용 | 단약 전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 (수면, 두통, 식욕, 무기력)


정신과 약 중 콘서타, 메디키넷, 페니드로 대표되는 ADHD약들에 대해서는 실제 제가 오랜 기간 복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두 차례 아래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다룬 바 있는데요, ↓ ↓ ↓ ↓ ↓ ↓ 1) 소아 ADHD 치료 | ADHD약 종류와 실제 부작용, 복용 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것들

2) 성인 ADHD 약 부작용 (+3년 복용후기, 내성/무기력증-복용 전 꼭 알아두어야할 점들)


ADHD약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향정신성 약물이기 때문에, (정신과 약 중 부작용이 적어 아동에게도 처방이 가능한...가장 안전한 약에 속한다고 하지만...) 고용량으로 장기복용을 하게 되었을 땐 부작용과 금단 시 금단 증상도 상당히 많은 분들이 겪으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. 실제 저도 심각한 두통과 무기력증을 겪었고요. 아동, 청소년들의 경우 특히 먹는 문제와 수면 문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. (아예 먹지를 못하고, 하루 종일 졸려하는 등) 몇 년간 매일 먹게 되면, 복용 중에도 두통, 무기력증, 삶의 의욕 저하, 또 내성이 생겨 예전만큼 집중력 효과도 덜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만약 단약을 하게 되면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?


"콘서타를 먹다 안 먹으니 하루 종일 졸리고 피곤해요" 1.콘서타 단약 시 대표적인 금단 증상들 금단 증상은 이 약을 얼마나 오랫동안 복용을 했는 지, 얼마나 고용량을 먹어왔는 지, 혹은 남용을 했는 지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 ADHD약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먹는 즉시 즉각적인 효과를 잘 느끼는 편이죠. 그래서 '공부 잘하게 되는 약'으로도 오남용이 많이 되고 있는데요, 이런 효과 좋은 콘서타조차도 어떤 사람들은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되려 더 졸려하기도 하고요. 일반적으로는 부작용이 적다고 하는데도 아예 밥을 먹지를 못하거나, 두통이 심하거나, 수면 장애가 생기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. 정신과 약은 사람에 따라 느끼는 효과도 다를 수 있는 만큼 금단 증상이나 부작용 역시 다양하게 나타는데요, 금단 증상은 보통 마지막 약을 복용한 후 24시간 이내에 시작되지만, 일부의 경우 며칠 후 증상이 시작되기도 합니다. 콘서타의 금단 증상은 보통 7일 이상 지속되지 않지만 우울감, 무기력감, 수면 문제 등 일부 증상은 몇 달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. 1) 낮 시간 동안 극심한 피로감, 졸음, 과다수면-너무 많이 자는 것 (에너지와 집중력의 변화) 짧으면 단약을 시작한 지 하루에서 이틀 정도 지나면 많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. 보통 피크는 보통 3-7일 정도 되었을 때 입니다. 일주일이 지나 2-3주가 되었는데도 계속 학교에서 잠에 취해있다던가 일상 생활이 안 될 정도로 피로하고 수면 문제가 있다면 더 지체하지 말고 신체적으로, 심리적으로 다른 문제가 없는 지 다시 전문가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(수면다원검사 통해 낮 시간에 계속 졸린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점검하기) *아이가 하루종일 졸려한다면, 아래 포스팅을 꼭 한 번 확인해주세요!


2) 무기력감 콘서타는 뇌에서 도파민의 빠른 방출을 일으키기 때문에 약을 먹게 되면 행복감, 더 높은 에너지 수준, 더 나은 집중력을 경험합니다. 즉 콘서타는 도파민이라는 뇌의 화학 물질 수치를 인위적으로 높여서 뇌의 뉴런이 신호를 더 잘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, 이 약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되면 뇌도 신호를 이전만큼 처리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(혹은 더 악화가 되기 때문에) '아무 것도 하기 싫은 느낌'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. 이는 매일 콘서타를 먹을 때에도, 아침에 콘서타를 먹고 오후나 저녁쯤 약효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많이들 경험하는 현상(무기력증, 피로감, 정말 아무 것도 못하겠는 느낌, 불행감)과 같은 맥락이라고볼 수 있습니다. 3) 일상적인 기능 수행이 안됨 : 학교 수업 집중, 학원 가기, 수행평가/숙제 잘 해내기 등 이런 금단 현상은 신체가 콘서타의 기능에 너무 익숙해져서, 약물 없이는 더 이상 "정상적으로" 기능할 수 없게 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. 보통 1-2주 후엔 회복이 되어야 하지만, 어떤 아이들의 경우 이게 장기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좋아지겠지...하면서 마냥 기다리지 말고 몇 주 동안 계속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적극적으로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. 청소년의 경우, 이렇게 공백이 생겨버리면 다시 학교 수업과 학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에 손을 놓거나, 자기 낙인/자존감 이슈부터 이런 태도나 증상이 만성화가 되어 학교를 그만두어야 하는 상황까지 다양한 문제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4) 식욕 증진 갑자기 배가 고픈 느낌이 들거나, 폭식을 하기도 합니다. 이 각성제는 식욕을 억제제해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인데요. 식욕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길게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합니다. 5) 우울, 불안, 짜증, 불쾌감 (일반적임) 6) 기타(아주 소수) : 악몽, 공황 발작, 기타 다른 정신과적 증상(편집증, 망상, 적개심 등)이 나타나는 것 등


"약 끊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, 학교에서 내내 잠에 취해있고 너무 피곤해해서 학원도 자주 빠져요. 얼마나 기다려야 다시 예전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?" 2.ADHD약 금단 증상, 부작용은 언제쯤 사라질까요? 금단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은 얼마나 오래 복용했는지, 얼마나 고용량을 먹었는 지, 또 ADHD 정도나 생물학적 요인,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또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금단 현상은 더 심하게, 오래 겪을 수 있습니다. 콘서타는 약 12시간 동안 혈류에서 활성 상태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. (페니드는 최대 4시간) 금단 증상은 일반적으로 약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갔을 때 시작됩니다. 즉, 마지막 복용 후 12시간이 지났을 때 시작되는 것이죠.

  • 마지막 약 복용 후 12-24시간: 금단 증상이 시작됩니다. 종종 두통을 경험하고, 매우 피곤한 느낌, 불규칙한 심박수와 혈압, 배고픔, 불면증, 떨림, 생생한 꿈, 안절부절, 동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  • 마지막 복용 후 3-5일 사이: 금단 증상은 일반적으로 이 시기에 최고조에 달합니다. 금단 후 48시간 후에는 기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불안, 불쾌감, 짜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 그 외 일부 사람들은 근육통, 우울증, 환각 및 망상, 자살 생각, 강렬한 갈망, 집중 곤란, 단기 기억 장애 및 학습 기능 저하, 적개심, 폭력 에피소드 및 자해 충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마지막 복용 후 1-2주 : 위에서 언급한 급성 각성제 금단 현상이 일반적으로 1-2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에 이 기간 동안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.

  • 마지막 복용 후 2주에서 1개월: 금단 증상이 사라지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우울증, 불쾌감, 인지 능력 저하, 갈망 및 수면 장애는 몇 달 넘게 장기간 계속될 수 있습니다.



"내성이 생겨서 그런 지 예전만큼 집중도 잘 안 되고, 약에 자꾸 의존하게 되어서 이젠 끊고 싶어요. 금단 증상 겪지 않고 성공적으로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?" 3.콘서타 단약을 결심했을 때, 금단증상 및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 콘서타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. 특히 고용량 (54mg 이상)을 오랜 기간 먹어왔다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. 절대 의사와 상의 없이 임의로 확 끊지 마세요!!!!! 대부분,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기간을 두고 복용량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단약을 시도하는데요, 일반적으로 2-4주 정도를 잡고 천천히 줄여나갑니다. ※ 단약 시 부작용 최소화할 수 있는 3가지 방법, 아래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세요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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